비전공자 22년도 정보처리기사 1회 필기 시험 후기(과목별 후기)

2022년도 첫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을 보고왔다.

20년부터 NCS기반으로 개편되면서 시험에 신유형이 추가되고
기존의 '당일처리기사' 와 같은 별명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 같았다.

정보처리기사 합격률

출처 : 큐넷

21년도 합격률을 나와있지 않지만 20년도 까지는 필기의 합격률은 대체로 50% 정도로 일정하다.
하지만 20년도 이후 개정된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에서의 합격률은 17.7%로 떨어졌다.
개편되면서 신유형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개정 전 기출문제와 22년도 시험 비교

나는 3월 5일 첫 정기기사 시험을 보기전에
17년도부터 21년도 기출문제를 모두 풀었다.
17년 ~ 20년 까지는 그래도 나왔던 문제들이 많이 중복되어 나오고
4과목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도 코딩문제도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5과목 역시 참고서에 나온 내용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21년도 2회차 기출문제는 기존의 문제들보다 많이 어려웠다.
코딩문제도 많이 나오면서 비전공자인 나에게 조금 큰 벽으로 다가왔다.
처음 풀었을 때 35점도 맞았다.

하지만 공부를 하고 다시 봤을 때는 모든 기출문제에서 최저 75점, 최대 100점으로
점수 방어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시험도 어려우면 21년도 2회차와 비슷하겠다라고 생각하고 응시하였지만
기존의 기출과 비교하면 많이 어려웠다.
우선 모든 과목에서 기존의 기출문에서 나온 문제들은 많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1~3 과목은 여전히 풀만했다. 풀면서 느꼈지만 회독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 것 같다.

4과목부터 멘탈이 슬슬 흔들렸다. C언어, Java, Python 코딩 문제들이 많이 나오고
특히 5과목은 참고서나 기존의 기출에서 보지 못했던 개념들, 용어들이 엄청 많이 나왔다.

결국 4지선다인 점을 활용해 보기에서 아는 것들을 소거하면서 풀어갔다.
몰라서 찍은 문제들도 많았다.

점점 비전공자들이 응시하기에 턱이 높아지는 것 같다.
점수를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과목에서 받고 4와 5과목에서는 과락만을 면한다는 전략으로
필기는 합격해야되는 것 같다.

참고로 나는 85/90/80/70/70 으로 합격했다.

공부법
https://developerkim.tistory.com/m/16

정보처리기사 비전공자 22년도 필기 합격 공부법

기출
https://developerkim.tistory.com/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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