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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1급]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준비과정 및 시험 본문
▶ 계기
취업시장에서 제일 기본이 되는 자격증이 컴활1급이지 않나 생각한다. 있다고 큰 메리트는 되지 않지만 없으면 이상한 그런 자격증 같다.
사실 나는 이 자격증이 그렇게 필요는 없지만 이렇게 시작한거 한번에 붙어보고자 계속해서 공부해왔다.
▶ 준비기간 및 방법 (실제공부 기간 : 4주 + @)
"유동균 컴활"로 공부하였다.
선택이유는 단순하다. 그냥 컴활하면 유동균이다 라는 글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여러 패키지가 있는데 최대한 빨리 끝내자 라는 생각으로 1급실기 단기 패키지로 결제했다.(가격은 75,000원)
기본 60일에 추가로 60일 연장을 무료로 할 수 있다.
1+1 느낌이라서 첫 60일동안은 1단계만 대충 듣고 손 놓고 있었다.
무료 연장하고도 못붙으면 돈 아까울 것 같아서 정신차렸다
제대로 된 공부는 11월 15일부터 했다.
- 강의에도 나오는 2주 완성 계획표를 따랐다
- 공부법은 1단계는 편하게 따라하기만 하고 모르면 그냥 넘어갔다
- 2단계는 풀지 않고 바로 특강 3단계부터 들었다
- 하루에 액셀1개 액세스1개 풀면 1주일이면 3단계 1회독이다
- 시험전까지 6회독 이상 했다
▶ 액셀
1회독 : 처음 3단계 풀면 무조건 멘붕온다. 1단계랑 난이도 자체가 달라서 강의 듣지 않으면 하나도 못풀었다.
그저 강사님이 하시는 말처럼 무작정 따라하기만 했다. 이 무작정 따라하기가 누구에게는 도움이 안될 수 있다.
2회독 : 이때는 계산작업을 제외하고 기본작업(1단계), 분석작업(3단계), 기타작업(4단계)를 혼자서 강의 없이 풀어보려고 했다.
그래도 풀 수 있는 문제는 많이 없었다. 대충이라도 기억났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바로 다시 강의를 들으면서 헷갈리거나 모르는 부분을 보완했다.
3회독 : 1단계 기본작업은 어느정도 감을 잡아서 강의 없이도 풀 수 있게 되었다. 조건부 서식을 적용하는 문제 풀 때 절대값 주소 설정
부분이 헷갈렸지만 반복하다보면 이해가 되었다. 3단계 피벗 테이블 보고서 작성할 때 나오는 값 필드 설정 하는 부분도 모의고사 전체를 반복해서 풀다보니 공식도 그냥 외워졌다. 차트는 개인적으로 ITQ 엑셀을 해보아서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대부분 다 직관적이라서
어려울게 없었다.
4회독 : 이때부터는 계산작업 슬슬 풀어보았다. 물론 1,3,4 단계도 계속 반복했다.
계산작업 때문에 그냥 그만둘까도 생각했었는데 쓴 돈이 아까워서 참았다. 처음 혼자서 풀어볼 때 정말 8문제가 있다면 1문제 정도 풀 수 있었다.(모의고사에는 실제 시험보다 문제가 더 많다고 한다.)
배열수식이 뭔지도 모르겠고 CTRL + SHIFT + ENTER 만 하면 된다 밖에 모르는 수준이였다. 공식? 당연히 몰랐다.
강의 보고 풀이법을 보고 바로 새로운 액셀 열어서 혼자 풀어봤다. 바로 풀어서 그런지 몇개는 풀리고 풀다가 헷갈리는 정도였다. 하지만 다음날이면 또 까먹었다.
5회독 : 1,3,4 단계는 미친듯이 반복해서 문제를 안읽어도 될 정도로 암기가 되어버렸다...
계산작업에서도 나름 감이 잡혔다. 오전에 한번 풀고 오후에 한번 다시 풀어봤다. 뇌가 멍청한 것을 알아냈다. 오전에 했던 건데 오후가
되면 까먹어버린다. 보통 이해하고 외운는게 정석이지 않나 싶어서 함수를 좀 이해해보려고 했지만 지금 돌아보니 그냥 암기하고 여러번 복습하면 원리가 이해가 되어버린다.
6회독 : 계산작업만 복습했다. 노트에는 모르거나 헷갈리거나 애매했던 문제를 적어놓았고 회독을 거듭할 때마다 해당 문제들만 다시 풀어보면서 모의고사 복습하는 시간을 줄였다. 나는 하면서 딱히 시간을 정해놓고 풀지 않았다. 5회독 쯤 했을 때 대충 시간이 여유롭게 남아
굳이 타임어택 하지는 않았다.
7회독 : 시험보기전 마지막 복습 ~ing 이다. 처음에 정배속으로 듣던 강의를 1.4배, 지금은 1.6배로 풀이를 보고 있다. 이렇게 듣다가 1배속으로 들어보면 고구마 10개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액세스
1회독 : 개인적으로 액세스는 쉬웠다. 1회독 때 처리기능이랑 조회 및 출력 부분 빼고는 수월했다. 거의 암기 하면 풀리는 수준?
2회독 : 프로시저 구현하는게 정말 싫었다. 외부폼 공식 같은 그런거 이해 안되었다. 그냥 외워버리면서 복습했다. 그래서 액셀과 다르게 액세스는 자신있는 단계에만 집중하기로 해서 커트라인만 맞추자는 생각으로 했다. 액세스가 쉬웠다는건 액셀 계산작업을 하다 와서 그렇게 느껴진 것 같다.
3회독 : 액세스는 하면 할수록 그냥 버튼 찾아서 클릭해주고 적당한 암기를 바탕으로 문제 풀이하는 노가다처럼 느껴저서 액셀만큼 죽어라 하지 않았다.
4회독 : 액셀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어서 액세스의 어려운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12월 31일에 컴활1급 원트로 끝내면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소원을 빌어보며 그날 합격수기를 쓸 수 있기를 기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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