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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컴퓨터활용능력 1급

[컴활1급] 실기 합격후기 / 3수

밥은답 2022. 1. 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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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1급 합격후기

 

합격

접수 4회

응시 3회, 결시 1회

합격 1회

 

모든 시험에서 액셀 점수가 70점 미만이여서 불합격했다.

각각 50, 69점으로 떨어졌었다.

 

처음 본 시험에서는 실제 집에서 하던 환경과 많이 차이나서

적응기라고 생각했다. 그랬더니 50점이 나왔던 것 같다.

 

두번째 시험에서는 아쉽게 1점 차이로 불합격 되었는데

당연히 맞았다고 생각한 표서식 부분에서 10점이나 감점 되었었다.

오히려 틀렸다고 생각한 계산부분에서 4문제를 맞췄다...

 

마지막 시험은 합격이여서 점수가 공개가 되지 않았다.

 

시험을 보고 나서 3번 각각 느낌이 달랐다.

첫번째 시험에서는 합격의 확신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1트 합격이라는 생각만으로 재응시하지 않고 결과만 기다렸다.

결과적으로 불합.

 

두번째 시험에서는 합격과 불합격의 사이였다.

가채점 결과 합격 할 것 같은데 또 어떻게 보면

불합격이 나올 것 같았다.

결과는 불합... 그것도 1점차이로

 

마지막 시험은 이전의 시험과 완전히 다른 느낌이였다.

액셀도 다 풀고나니 15분이 남아서 검토할 시간이 있었고

시험이 끝나자마자 이건 합격이다 라는 느낌이 왔다.

결과는 합격.

 

여러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못봤다 싶으면 불합격, 애매하다 싶으면 불합격, 이건 붙었다 하면 합격"

 

결과적으로 나는 컴활은 어려운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시험의 배점 시스템과 부분점수 없는 부분때문에 불합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문제 중 하나라도 틀려도 10점이 다 날라가는 분석부분.

그림과 지문이 서로 다르게 나와서 헷갈리게 하면서 오답을 유도하는 부분.

 

실제로 몰라서 못푼 문제는 거의 없었다. 다 실수에서 나왔다.

즉 시험장에 가면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버리고 검토를 하는 것이

합격의 비결이다. 

100점 맞아야하는게 아니라 70점만 넘기면 된다.

 

자리운의 경우 있는 것 같다.

같은 시험장에서 3번 봤는데 마지막 시험은

다른 시험들보다 훨씬 쉽게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결과가 나오기 전 2주동안은 정말 피말린다.

합격할 것 같은데 불합격 뜨면 다시 공부할 생각을 하면 끔찍하다.

그래서 시험을 볼 때 연속 접수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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